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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Desk/Bond News

[뉴스콤] 한은 올해 8월, 내년 2월 금리 인상 예상...3회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 - 하나證

[뉴스콤] 한은 올해 8월, 내년 2월 금리 인상 예상...3회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 - 하나證

하나증권은 20일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올해 8월, 내년 2월 점진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우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채권 투자기회는 유가 안정시기 혹은 인상 사이클 중 금리가 고점을 형성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고3, 10년 금리 고점은 최종 기준금리대비 +80bp, +125bp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2회 인상 가정시 국고3년 3.80%, 국고10년 4.25%로 그 시기는 10월 전후가 될 것"이라며 "단 성장률 고점인식 전까지 3회 인상 가능성도 열어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채권시장을 둘러싼 매크로 환경은 끔찍하다고 했다.

그는 "유가충격도 불구하고 ‘반도체 특수’ 요인으로 성장률 전망까지 상향(GDI 주목)될 것"이라며 "성장과 물가 전망의 동반 상승은 채권에 악재"라고 했다.

미국은 경제가 1990년대와 달리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1990년과 유가 및금리 충격의 형태가 유사하나 과거와 달리 양호한 펀더멘털에 주가는 가파른 반등을 나타냈다"면서 "‘수요 파괴’가 없다면 향후 유가하락에도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고, 그 이후 반등 리스크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빈 워시는 기준금리에 대해 ‘인하편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낮은 실질 기준금리와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유가 안정시 10월 기준금리 1회 인하가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양호한 성장으로 장기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채 10년물은 위험자산에 부정적인 여파가 예상되는 4.75% 레벨에서 매수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유가 충격 이후의 경제와 금리 봐야

박 연구원은 "연준의 최우선 순위는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그 다음은 단기 인플레이션을을 look-through하고 ‘성장(고용)’ 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은 ‘기대인플레이션 불안’으로 침체 리스크와 무관하게 금리를 급등시켰다"면서 "1990년 걸프전과 2022년 러-우 전쟁은 모두 인플레이션은 높아졌으나 ‘성장률’ 요인에 의해 금리방향성이 정반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는 유가와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여부, 4분기부터는 고유가와 고금리 충격 이후 경제가 얼마나 잘견디는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