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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Desk/Bond News

李 대통령 “한은 금리동결 잘한 결정..인하, 부동산 자극 가능성” 2025-10-27 00:06:03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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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한은 금리동결 잘한 결정..인하, 부동산 자극 가능성” 2025-10-27 00:06:03 GMT

이희수、최수향、Shery Ahn、엄재현 기자

(블룸버그)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이자율을 낮춰서 부동산 문제가 오히려 자극받을 수 있는 만큼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매우 위험한 잠재적 폭탄”이라고 경계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24일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으로의 자산 쏠림과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서 “이 추세가 계속되면 언젠가는 버블이 터질 것이며, 그 순간 대한민국 경제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가 올 것”이라며 “그것을 반드시 막아야한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기준금리를 동결한 지난주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를 언급하며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기대를 자극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블의 유무와 관계없이, 수도권 주택가격은 소득 수준이나 사회 안정유지 측면에서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이동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 성과들이 조금씩 쌓이며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서 금융시장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코스피 5000 달성에 대해 이대통령은 “기간을 정할 수는 없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남아있는 시장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도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경제와 산업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시각,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고 한국 경제가 예측가능하게 성장,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이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상황은 재정의 역할이 부족해서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는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면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 단계에서는 “이때까지의 재정정책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